노션 (Notion)

템플릿 활용도 200% Notion 무료 템플릿

샌디블라썸IT 2022. 4. 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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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는 물론 노션에 익숙해진 사용자도 템플릿 알차게 사용하기

노션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페이지를 마음껏 꾸미고 사용할 수 있어 자율성이 굉장히 높은 도구라는 장점이 있지만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은 막막함을 느낄 수도 있다. 그래서 노션에서 공식적으로 미리 자주 사용하는 내용들로 템플릿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템플릿은 초보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노션을 사용하는 동안 꾸준히 활용하고, 나에게 맞게 가공해 사용하면 더 나은 툴로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기본 템플릿 활용부터 나만의 템플릿으로 만드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알아보자.

노션템플릿다운활용

1. 템플릿이란? 노션 기본 제공 템플릿 살펴보기

템플릿은 노션 이전에 다른 툴 (특히 파워포인트)을 사용하며 아주 익숙해진 용어일 것이다. 미리 만들어진 서식, 양식에 내용만 넣으면 되도록 만들어 둔 것을 칭한다. 노션은 페이지 단위로 템플릿을 만들어 구성할 수 있다. 노션 기본 제공 템플릿은 디자인, 학생, 엔지니어링, 인사, 마케팅, 개인, 기타, 프로덕트 관리, 영업, 지원 등 10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고, 텍스트를 정리해 넣는 용도, 지식과 정보를 정리하는 용도,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필요한 내용 등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노션기본제공템플릿

제공된 템플릿들을 잘 살펴보고 내가 정리하고 싶은 데이터와 앞으로 업무나 개인 기록에 사용하고 싶은 자료들이 어떤 템플릿에서 효과적으로 정리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복제해 내 워크스페이스에 담아 사용해보자.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했다면 [이 템플릿 사용] 버튼을 클릭해 담을 수 있고, 담기 전에 미리 내용을 수정해 볼 수도 있다. 제목이나 데이터 등을 넣어 내 자료와 잘 맞을지 확인해 보고 [이 템플릿 사용]을 누르면 수정한 내용을 저장할 것인지 묻는 팝업창이 뜬다. 내 워크시트에 수정되어 저장되는 것을 뜻하며 이를 원한다면 [편집 내용 저장]을 눌러 내 워크시트에 바로 담으면 된다.

2. 다른 사용자들이 공유한 템플릿 복제 후 사용 하는 법

이번에는 노션 기본 제공 템플릿을 벗어나 좀 더 넓은 세계로 나가 보자. 먼저 Notion 한국 커뮤니티의 템플릿 갤러리를 살펴보자. 나만의 도서관, 플래너 형태, 학교에서 쓰기 좋은 템플릿 등등 한국인 유저들이 만든 유용한 템플릿들이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찬찬히 살펴보며 원하는 서식을 선택했다면 템플릿 페이지에서 오른쪽 상단 [복제] 버튼을 클릭한다.

노션템플릿복제

그러면 워크스페이스에 그 템플릿이 그대로 들어간다. 버튼 한 번으로 간단하게 복제해 내 워크스페이스에 담을 수 있다. 그리고 원하는 템플릿 주제를 구글, 다음 등의 포털에 입력해 검색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노션 가계부 템플릿 공유 , 여행 템플릿 공유)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누구나 복제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는 자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유튜브에도 자료들이 꽤 있으니, 활용팁도 배우고 템플릿도 다운로드하여 유용하게 활용해 보자.

노션한국커뮤니티갤러리

3. 나만의 템플릿 만들고 똑똑하게 활용하는 팁

노션 기본 기능들을 열심히 익혔고, 데이터베이스도 어느정도 이해한 것 같다. 그래서 이제 나만의 템플릿을 멋지게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새하얀 노션 페이지를 바라보고 있으면 머릿속도 같이 하얘진다. 아마 많은 노션 초보자들에게 익숙한 경험일 것이다. 포기하지 말고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 보자. 먼저 기본 제공 서식들과 다른 유저들의 템플릿을 많이 보면서 어떤 기능이 사용되었고,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어떤 식으로 연결했는지, 레이아웃은 어떻게 구성했는지 직접 데이터를 넣고 빼보면서 연구해 보는 것이다. 이미 만들어진 서식들을 다양하게 보고 직접 사용하다 보면 내 자료를 효과적으로 담을 수 있는 아이디어 역시 얻을 수 있다.

노션나만의템플릿

두 번째는 템플릿을 나에게 맞춰 가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실 처음 다른 사람들의 자료를 보면 다 완벽해 보이고 금방이라도 일의 능률이 쭉쭉 오를 것처럼 유용해 보인다. 하지만 막상 데이터를 넣어 사용해 보면 기록하기 불편해서 방치하게 되거나 결국 삭제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나에게 맞춰 가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결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고 시간을 두고 충분히 활용해 보면서 수정해 가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실천해보자. 직접 작성하며 활용하는 동안 내가 데이터를 기록하는 습관이나 활용하는 순서와 특징들을 반영해 점차 변경하고 추가하면서 내 업무와 개인 기록 특성에 딱 맞도록 섬세하게 수정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면 활용도와 사용 만족도 모두 높아질 것이다.

세상에 완전히 새롭고 누구에게나 완벽한 템플릿이 존재 할까?

정답은 당연히 No!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템플릿은 각 사용자의 사용 의도와 상황에 맞게 끊임없이 진화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어제 완벽했던 템플릿도 오늘 업무내용이 변경되면서 불편해질 수 있고, 누군가에겐 완벽에 가까운 구성이라도 다른 유저에게는 불필요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노션의 모든 기능을 숙지하고, 템플릿도 완벽히 만들어 둔 후에 노션을 제대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을 애초에 버려야 한다. 기본기를 다지고, 템플릿을 어느 정도 복제해 사용해 보았다면 일단 시작하고, 꾸준히 사용하면서 똑똑하게 수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니 이제 고민만 하지 말고 일단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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