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드 아이디어와 정보를 한 곳으로 모으는 노션 기능

노션을 가장 편리한 업무공간으로 만드는 힘 임베드 블록 기능

노션은 다른 도구들을 활용해 만든 동영상, 이미지, 문서는 물론 Google maps, 같은 웹문서 자료들까지 바로바로 내 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는 임베드 기능을 지원한다. 업무뿐만 아니라, 일상의 기록, 여행 계획 등 다양한 정보와 자료들을 구성하고 모아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매번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페이지에 모아 바로 볼 수 있고, 페이지를 함께 볼 사람들과 공유하고, 협업을 할 때도 정말 효율적이고 편리하다. 오늘은 자주 사용하는 임베드 기능의 기본 사용법을 정리해 보겠다.

1. 임베드 기능 둘러보기

임베드 기능으로 내 페이지에 담을 수 있는 자료들은 pdf파일, 구글 스프레드시트 문서, 구글 드라이브의 자료들, Google maps, InVision, Twitter, Figma 등등 정말 셀 수 없이 다양하다. 페이지 빈 공간에서 /(슬래시) 임베드라고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가능한 툴을 확인할 수 있다. 링크를 가진 거의 모든 자료들을 담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임베드 기능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페이지에 삽입하고 싶은 자료의 URL을 복사해 붙여 넣고, 팝업창에 보이는 임베드 생성 버튼은 누르면 된다.

노션 임베드 속성에 보이는 도구들 외에도 공유가 가능한 링크가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삽입해서 자유롭게 페이지에 넣어 활용할 수 있다. 블록 생성 후 임베드 버튼을 누르면 URL을 넣는 팝업창이 보인다. URL을 넣어주고 [링크 임베드] 버튼을 누르면 된다. 만약 URL 이 아닌 파일을 넣고 싶다면 임베드 팝업창에서 업로드 탭을 클릭한 후 파일을 선택해 클릭 후 완료 버튼을 누른다.

2. 구글 드라이브 문서, pdf 자료 임베드하기

노션과 구글 드라이브는 함께 사용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다양한 자료들을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하고 있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있다면 이 내용들을 따로 다운로드하거나 재가공하지 않아도 노션에서 간편하게 볼 수 있다. 임베드하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 방법은 구글 드라이브에서 직접 링크를 만들어 가져오는 것이다. 구글 드라이브에서 노션에 연결하기 원하는 파일을 선택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뜨는데, 거기서 공유 버튼을 클릭해 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링크를 복사해 노션으로 가져와 붙여 넣고 임베드 생성을 선택해 주면 된다.

두 번째 방법은 노션 내에서 바로 구글 드라이브 파일을 찾아 연결하는 것이다. 페이지에 블록을 임의로 생성 후 , /(슬래시) 임베드를 입력한 뒤, 두 번째 메뉴에 있는 Google Drive 메뉴를 클릭한다. Google 드라이브 찾아보기 탭에서 내 계정을 클릭하면 직접 드라이브에서 원하는 파일을 찾아 임베드할 수 있다. Google 문서, Google 스프레드시트, 드라이브에 업로드된 이미지, pdf 등의 자료들을 손쉽게 담을 수 있다. 특히 pdf 파일은 이미지 파일처럼 바로 내용을 볼 수 있게 삽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OCR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면 노션 내에서 찾기 기능 Ctrl +F를 눌러 PDF 내용도 검색이 가능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원하는 주제의 내용에 서로 다른 툴에서 작업한 다양한 자료들을 삽입하는 작업이 필요할 때 임베드를 통해 간편한 방법으로 한 곳으로 자료들을 모을 수 있다. 무궁무진한 노션의 활용과 편리함에 감탄하게 되는 이유이다.

3. 여행 계획도 노션으로 야무지게! 지도 임베드 하기

평소에 여행 일정을 정리하고, 맛집과 핫플레이스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용도로 Google maps를 활용하고, 다음카카오 맵 , 네이버 지도를 통해 길 찾기를 사용하곤 한다. 이런 다양한 지도 자료들 역시 노션에 깔끔하게 임베드할 수 있다.

지도에서 원하는 곳의 정보를 찾은 후 공유 버튼을 눌러 링크 주소를 찾아 노션에 넣은 후 임베드 생성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간단하게 가능하다.노션에 임베드된 지도는 마우스로 창 크기를 늘이고 줄여 원하는 크기로 보이도록 조정 가능하다.

노션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면 지도까지 넣어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만들 수 있고, 어디서든 열어보고 실시간 수정이 가능해 굉장히 유용하다. 그리고 함께 하는 사람들과 페이지 링크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굉장히 매력적이다.

링크로 간단하게! 유기적으로 연결한 방대한 자료들이 나의 노션 페이지로 모인다.

요즘처럼 다양한 툴과 정신이 아득해 질만큼 방대한 자료들이 공존하는 업무환경에서 임베드 기능은 정말 오아시스 같은 존재이다. 노션 활용전에는 서로 다룬 툴로 작성된 자료와 문서를 찾아 이리저리 이동하며 열어서 확인하고, 다시 정리하느라 집중력을 잃거나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노션으로 내 업무 기록들을 옮기고 자료들을 연결한 이후로는 불필요한 혼란스러움이 사라지고, 일목요연하게 임베드된 자료들을 확인하고 확장하며 즐겁게 업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나만의 핫플레이스 리스트, 여행 계획 세우기 등에 활용하고 공유하면서 업무뿐만 아니라 일상에 까지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노션의 기본 임베드 블록 기능은 쉽고 간단하지만 정말 강력한 힘을 가졌다. 페이지에 잘 적용해 보고, 활용하며 나만의 정돈된 워크스페이스에서 생산성을 무한대로 키워나가기를 바란다.